[프라임경제]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심해. 외출 시 쉽게 입었다 벗을 수 있는 겹쳐 입는 방식이(레이어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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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cm 키가 커 보이는 레이어드룩 코디
옷을 입을 때 적절하게 시선을 분산시켜 주는 만으로도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상체 쪽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위로 잡아끌고 포인트를 준 이외의 부분은 단순하고 심플하게 코디하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예를 들면 화려하고 컬러풀한 상의를 입는 대신에, 하의는 부츠컷 데님에 하이힐을 신거나(이때, 상의는 슬림한 스타일에 기장은 너무 길지 않게 한다) 원피스를 입는 경우에도 기장을 무릎 위선까지 오는 정도로 하고, 부츠나 니삭스를 신은 후 하이힐을 신는 것이 좋다. 평범한 의상을 입는 경우엔 화려한 모자를 쓰거나, 코르사쥬를 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루엣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키는 훨씬 커 보일 수 있다. 부츠를 신는 경우에도 작년에 유행했던 스타일 같은 종아리 부분에 주름이 잡히는 스타일 말고 승마부츠 같이 종아리에 주름 없이 매끈하게 올라가는 부츠가 훨씬 키가 커 보이고, 레깅스도 발목이나 종아리에서 잘리는 기장보다 발목 끝까지 내려오는 것이 커 보인다.
<2> 5kg 다이어트 레이어드 패션 코디
소재를 달리함으로써 충분히 다이어트 레이어드 패션 코디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겨울의 베스트 아이템인 터틀넥 니트같은 경우에도 도톰한 조직의 울 소재 보다는 얇은 베이비 립 조직의 면 소재 니트가 훨씬 날씬해 보인다.
그리고 한가지 더 보자면, 니트 같은 경우에는 조직(짜임)이 작은게 날씬해 보인다. 구제풍의 벌키한 니트나, 도톰한 조직의 니트는 따뜻하지만 덜 날씬해 보이는게 사실 이다.
그렇다고 안입을 수는 없는 일. 이런 경우에도 역시 니트에 포인트를 주고 다른 부분은 심플하게 연출한다.
벌키한
니트에 타이트한 블랙 스키니진이나,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레깅스를 곁들이는 방법도 있다. 이때 미니스커트는 A라인이나 H라인의 스커트가
좋다.
<3>5도씨 신체온도 올리는 레이어드 패션 코디
멋내다 얼어 죽을 수는 없기에 보온을 위한 레이어드 패션 코디는 중요하다. 이 경우에도 역시 소재가 중요한데 캐시미어 같이 얇으면서도
따듯한 소재나 푸짐하지 않은 오리털 패딩 자켓, 점퍼를 적절히 사용한 자켓의 선택도 중요하다.
자켓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내복을 입었을 때의 그 보온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보통 어렸을 때 입었던 도톰하고 두꺼웠던 내복을 기억하지만 요즘은
신소재의 발달로써 아주 얇은 내복도 많은데다가 민망하게 이너웨어 밖으로 삐죽 나오는 헐렁한 스타일이 아닌 타이트하고 슬림한 스타일의 내복이
많다
.
그래도 영 내복이 안 땡긴다면 스킨타이트 레깅스를 내복처럼 항상 안에 착용하는 것도 겨울을 따듯하게 보내기 위한 레이어드
패션 코디의 한 방법이다.
<4> 5만원 알뜰한 쇼핑이 가능한 레이어드패션 코디
레이어드 룩이 보편화 되면서 점점 여름옷, 겨울옷의 구분이 없어지는 듯하다. 철지난 여름옷도 옷장에 넣어둘 것이 아니라 겨울옷과 같이 레이어드 하면 알뜰한 레이어드 룩을 즐길 수 있다.
작년 마크제이콥스 컬렉션에 선보였던 것처럼 심플한 기본 티에 여름에 입었던 캐미솔을 겹쳐 입는 것도 한 방법이고, 의외로 두꺼운 겨울 자켓 사이로 보이는 얇은 실켓 면소재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보온을 위하여 안에 같은 소재의 긴팔 티를 입는 것이 좋다. 기본 목 폴라 니트에 시폰소재 원피스를 입고 스키니진을 입는 것도 멋진 패션코디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