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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목포시장, 내년 국비예산확보 총력

윤시현.김선덕 기자 기자  2011.06.27 17: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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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정종득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면담하고 2012년 목포시 현안사업 등 5건에 대한 국비예산 문제를 협의했다.

정 시장과 박 의원은 목포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하-죽교간 국도대체우회도로(목포대교) 사업의 2012년도 완공을 위해 234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목포 신항 2단계 3선석 재착수 소요사업비 314억원과 북항 배후부지개발 사업비 113억원, 목포남항 선반계류시설 개발사업비 100억원, 목포어린이 바다체험과학관 건립비 30억원 등 5개 사업 791억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목포시 관계자는 "(5개 국가사업을 포함) 총 46개 사업 1802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 될때까지 국.과장단이 팀을 구성, 관련 부처를 방문할 것"이라며 "박지원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