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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PC방, 경남권 흥행몰이 ‘이유 있었네’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6.27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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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권에서 진화한 형태의 PC방이 속속 등장할 예정이어서 예비장업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갤러리PC방을 운영중인 (주)아트온FC(www.gallerypc.co.kr)는 이달 말 울산신천동 200대 대형매장을 시작으로 부산 영도점, 반여동점, 신모라점, 울주본점을 줄줄이 오픈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이 예상된다.
 
역사가 오래된 프랜차이즈보다 갤러리PC방이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는 단연 돋보이는 인테리어.

울주본점 박경래 점주는 “4~5개정도 회사의 프랜차이즈 상담을 받아보았다. 창업가격도 중요하지만 오픈후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해 인테리어가 강점인 갤러리PC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갤러리PC방은 디자인연구소를 따로 두고 진화된 매장 이미지 잡기에 지난 1년동안 준비해 왔다.
 
아트온FC관계자는 “미술관 컨셉의 고급스런 매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서비스로 고정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간이휴게음식점 인허가로 여러 종류의 원두커피와 특화된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도 매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갤러리 PC방 전경.

미니멀뉴욕과 유러피안빈티지 컨셉이 흥행의 주요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모델인 바우하우스도 울주본점부터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갤러리PC방은 강점은 일단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심플하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울산본점 송영호 점주는 “매장 분위기가 경쟁력의 절반이상을 넘고 있다. 울산 신천동의 명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갤러리PC방은 예비점주의 창업자금을 기존 경쟁 업체와 비슷한 가격으로 맞추는 대신 고급스런 자재와 포인트로 ‘같은 값에 월등한 인테리어’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