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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발 앞선 재난대처, 큰 피해 막았다

최봉석 기자 기자  2011.06.27 1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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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난본부 신속한 안전조치…태풍 피해 최소화
간판, 가로수 제거, 배수지원 등 신속한 안전 조치

   
 
   
 
[프라임경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7일 신속한 재난대응을 통해 제5호 태풍 메아리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부터 경기도에 영향력을 끼친 ‘메아리’로 인해 23일 12시30분 도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직원이 비상경계근무에 돌입했다.

본부는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유동 순찰을 강화해 의왕시 지하 주택 배수 지원, 도로변에 쓰러진 가로수 제거, 강풍으로 인해 떨어진 간판 안전조치 등 34건의 신속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본부 관계자는 “경기도는 6월 초부터 장마 및 태풍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공무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양수기 등 풍·수해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