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반적으로 샌드위치하면 차갑게 냉장 보관된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갓 구운 따뜻한 샌드위치가 하나의 트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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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황금빛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모토로 미국 본토에서는 이미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은 퀴즈노스는 속이 꽉 찬 내용물과 따뜻한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국내 론칭 5년 만에 샌드위치 전문점의 대명사가 됐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인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도 점심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퀴즈노스 샌드위치는 사용하는 빵의 재료부터 다르다. 퀴즈노스의 ‘웰빙형 브레드’인 아티잔브레드는 곡물을 주원료로 하며, 천연유산균 발효를 거쳐 만든 빵이다. 때문에 일정한 맛이 장시간 유지되며, 취향에 따라 화이트, 휘트, 로즈마리 파마산 브레드 등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고기 또한 특별하다. 퀴즈노스 샌드위치의 고기는 와인과 벌꿀 숙성을 거쳐 가장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또 자연 발효된 치즈를 사용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퀴즈노스 관계자는 “퀴즈노스 샌드위치는 본사만의 오븐을 통해 121℃에서 약 60초간 구워내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본사가 직접 개발한 소스와 함께 신선한 샐러드를 제공해 샌드위치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퀴즈노스 매장은 전국에 40개에 육박한다. 매장 증가 속도가 폭발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퀴즈노스 매장은 잠실 롯데캐슬점, 분당 정자점, 가락점, 이대점, 용산점, 부산 해운대점, 거제 옥포점, 이태원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인천국제공항점, 여의도점, 교보타워점, 분당 수내점, 코엑스 메가박스점, 압구정점, 삼성타운점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세라면 미국 내 퀴즈노스의 입지가 국내에서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샌드위치도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의 장점을 두루 가지고 있는 퀴즈노스 샌드위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웰빙 샌드위치’를 추구하는 퀴즈노스가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올해 가맹점 목표수인 100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