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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덕유산리조트로 ‘재탄생’

부영그룹 인수 후, 회원 중심체제 개편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27 14: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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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주리조트가 덕유산리조트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영그룹은 지난 4월 인수한‘무주리조트’의 이름을 ‘덕유산리조트’로 새롭게 바꾸고, 명품리조트로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가족호텔 야경.
지난 1990년 12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에 개장한 덕유산리조트(옛 무주리조트)는 726만㎡(220만평)규모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입지조건을 자랑하고 있다.

국제규모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키즈랜드 등 놀이시설 외에도 오스트리아 풍의 호텔, 콘도미니엄에 컨벤션센터까지 갖췄다.

부영은 ‘덕유산리조트’를 앞으로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

부영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의 변경을 계기로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회원이 대우받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원 중심 체제로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덕유산리조트의 새 CI에는 부영 고유의 캐릭터인 ‘원앙’ 을 결합시켜 부영그룹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덕유산리조트 황규석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는 꾸준한 시설개선과 투자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리조트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