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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제주도에 170석 규모 콜센터 설립

제주도, 사투리 억양 없는 콜센터 최적지로 꼽혀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6.27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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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CS가 올해 제주도에 170석 규모의 모바일 콜센터를 설립하겠다는 투자유치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지난 5월 팸투어에 참가했던 기업 중 투자 유력기업 8개를 선별,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이로써 제주도는 콜센터로는 6번째 업체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제주에 설립된 콜센터는 다음서비스, 넥스네트웍스, JMC, TM파워, 동부화재 콜센터 등 5개사에 달하며,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사투리 억양이 거의 없어 콜센터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기업방문 상담결과를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며 도내 각 대학 및 전문교육기관에 기업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이 원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