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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국민이 시키는 것이라면 흙이라도 파먹겠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7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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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사생결단 1%' 멤버 지상렬. 사진출처는 티캐스트.
[프라임경제] 개그맨 지상렬이 사생결단1%로 예능계에 사생결단을 내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티캐스트 계열 오락채널 E채널에서 27일 밤12시에 새롭게 방송하는 '사생결단 1%' 멤버 지상렬은 120M상공의 건물에 매달려야 하는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면서도 "국민이 하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 흙을 먹으라고 한다면 흙이라도 먹겠다"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

포스터 촬영 당일, '나이지리아 빅토리아 폭포에서 번지점프', '태국 악어들과 1박 2일' 등 상상초월의 미션을 들은 지상렬은 "못하겠다"고 손사래 쳤다.

이에 MC김국진과 여섯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상렬 징크스'를 거론, "하차하면 대박난다"고 반기며 "대박 나려면 1회는 출연해야 한다. 게스트로 초청하겠다"며 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사생결단1%' 시작부터 시련이 닥친 지상렬은 첫 녹화에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사생결단 1%'는 국민MC가 되기에는 1% 부족한 여섯 남자들(지상렬, 김창렬, 고영욱, 박휘순, 김용표, 성종)이 MC 김국진의 지휘 아래 혹독한 예능훈련을 받는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국민 미션수행 생존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사생결단 1%'는 시청자가 바라는 예능MC의 자질을 키워나간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흙이라도 파먹을 각오로 뭉친 여섯 남자의 국민예능MC 도전기는 27일 월요일 밤 12시 오락지존 E채널 '사생결단 1%'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