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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북 혁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0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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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사진)와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 지구 지정이 완료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건설교통부눈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11월20일 지구지정에 이어 23일 고시된다고 밝혔다.

개발면적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221만평, 전북 전주·완주 혁신도시는 280만평으로 확정되었다. 사업시행자는 토지공사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전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10곳의 혁신도시 중 내년에 ‘공공기관 지방이전 특별법’ 시행 이후 지구지정하게 되는 부산, 제주 혁신도시를 제외하고 8개 혁신도시에 대한 지구지정이 완료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2곳의 혁신도시는 앞으로 지구지정 고시일부터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물건 적체, 토지 굴착, 벌채 및 식재 등의 행위 제한을 받게 되어 보상목적의 불법행위 관리가 강화된다.

앞으로 건교부는 사업시행자,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내년초 특별법이 시행되면, 상반기에 개발계획 승인 및 보상을 거쳐, 하반기에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12년까지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