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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학생 최고 ‘스마트폰 전도사’ 키운다

대학생 50명 뽑아 6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프로그램 운영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6.27 1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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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대학생 50명을 뽑아 6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스마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라임경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스마트폰 전도사’로 활약할 대학생 50명을 뽑아 6월말부터 9월 중순까지 3개월간 ‘스마트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첨단 기기에 대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대한 마케팅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서포터즈는 △ICT관련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과 △영업현장 실무 및 마케팅 프로젝트 수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서포터들은 6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약 3개월 간 SK텔레콤 본사와 T 월드 스마트 매장 등의 영업 현장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및 서비스 카운셀링을 진행하고 △SK텔레콤 대리점의 영업 환경 및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 관점에서의 평가 및 제안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신규 서비스 마케팅 방안, △신성장 사업 아이디어 수립 등 다양한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학생 서포터들에게 ICT 전문 파워블로거를 멘토로 엮어, IT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서포터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할 예정이다.

스마트 서포터즈에 선발된 서포터는 월 활동비와 통신요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게 되며, 미션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 서포터’로 뽑힌 우수 활동자 및 우수 팀은 장학금을 지원을 받는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첨단 기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전문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고객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여 고객 관점에서 기업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