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어플은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27 12:51: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스마트폰 사용자수가 천만 명을 넘어서며 이미 대중화가 되어 가고 있으며, 특히 여성 사용자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이기에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대한민국의 대표 주부와 워킹맘 직장인에게 물어 보았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요리연구가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이보은(46세)씨는 주부라는 역할과 요리책 ‘트위터 레시피’등을 통해 다양한 요리방법을 소개하는 요리연구가라는 역할에 걸맞게 <안심장보기>어플과 <생활백서 요리편>어플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안심장보기>어플은 수산물이력조회, 쇠고기 유통이력조회, 농산물 이력조회 등을 간단하게 바코드만 입력하면 산지가 어디인지, 유통 구조망을 어떻게 진행됐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어 모든 농수산식품을 안심하고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정보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직업상 자세한 이력 조회는 품질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또한, <생활백서 요리편>은 요리하면서 생기는 노하우, 요리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되어 있어 자잘한 살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정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30대의 워킹맘으로 온라인과 어플리케이션의 최정점에서 활동하는 여성포털 이지데이의 기획실장인 정수인(38세)씨는 일과 가정이라는 두 가지 일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했다.

육아를 하면서 선배맘이나 웃어른들에게 묻고 싶은 궁금증은 <지식맘>어플에서 찾아서 한다. 많은 질문들이 쌓여있기 때문에 웬만한 질문은 검색만 해도 궁금한 점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다.

<에버노트>어플은 애플 제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이 모두 호환돼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에 기록하든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볼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다. 출퇴근 시 아이폰에 메모를 해 놔도, 회사에서 맥북에서 불러올 수 있으며, 집에서 아이패드에서 또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하거나 덧붙일 수 있어서 직장 일을 하는 위킹맘으로 어느 곳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

<편한가계부>어플은 집안살림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해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계부를 따로 쓸 시간이 없으니, 카드 결제 후 날라오는 문자위주로 복사해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 이 어플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이트 웹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20대의 직장 여성 이정희(28세)씨는 업무적으로 개인용도로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추천했다.

업무적으로 미팅이 많고 친구와의 만남이 잦은 이정희씨는 <오브제>어플을 이용해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찾고 있다. 맛집, 미팅장소, 쇼핑장소 등을 현재의 위치에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반값 쿠폰인 <쿠폰버스>를 이용해서 50%이상 할인되는 다양한 쿠폰을 모바일로 다운받아서 맛집, 뷰티, 여행, 공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쿠폰버스>는 원하는 지역과 카테고리를 저장해 알림으로 받는 맞춤 서비스 외에도 매일 오픈 하는 최신 쿠폰 정보와 지도로 찾아주는 내 주변 쿠폰들, 모바일 쿠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서비스인 사용하지 못한 쿠폰을 거래하는 쿠폰마켓 서비스 등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강조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매직캘린더>서비스는 여성이면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로 매달 한 번 찾아오는 생리주기를 정확하게 체크 해서 준비를 할 수 있으며, 배란기와 가임기를 손쉽게 알 수 있다.

<매직캘린더는>는 ’생리캘린더’ 기능이 있어서 생리기간인 시작일 종료일을 설정 할 수 있으며, 다음 생리 예정일, 가임기, 배란 일을 자동으로 표시하고, 3개월 동안의 생리일 데이터의 평균값으로 다음 생리일을 예측할 수 있으며, 다음 생리 예정일을 알람으로 알려 준다.

여성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 사업본부 조현경 이사는 “여성이기에 여성만이 사용 할 수 있는 어플이 있다.”며, “여성포털 이지데이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어플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