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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노년기 우울증 예방교육 실시

오는 30일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관리 등 정보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27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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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노년기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치매,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30일 오전11시 신안동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강당에서 최근 건강한 노년기 생활을 유지하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노년기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년기 정신건강 교육은 전남대병원 정신과 유준안 교수의 강의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과 자살, 치매의 증상과 증가요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과의 질문 답변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칙과 일상생활에서의 우울증, 스트레스, 치매 등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2006년부터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과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는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인건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진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