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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 일자리 지원

7월1일부터 수강생 모집, 3개월 교육 후 근무기회 부여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6.27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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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H공사(사장 유민근)가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한다.

27일 SH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두꺼비하우징 등 6개 서울형 사회적기업과 전문직업훈련을 통해 직업능력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7월1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SH공사가 임대주택시설물 분야에서 일자리를 일부분 사회적기업에 지원, 사회적기업은 교육기간동안 수강생을 수습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도배, 장판 시공의 보조업무를 맡겨 3개월간의 교육기간을 성실하게 마칠 경우 정식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현재 SH공사가 운영중인 '시프트 아카데미' 내 기술훈련과정을 신설,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3개월 동안 주말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내 임대주택 주민 중 저소득층, 고령자(만 55세 이상), 장애인, 새터민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7월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단지 관리사무소 또는 권역별 통합관리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며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취약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접수 관련 안내는 SH공사 시프트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