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의 최신 프로그램을 이용한 최첨단 인터넷전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스카이프(www.skype.co.kr)는 글로벌 협력사인 넷기어(Netgear), 보피어(Vopier), 벨킨(Belkin) 등 첨단 기기업체들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VoIP/IP 멀티미디어 월드 2006(www.ipnet.or.kr)'에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인터넷전화 관련 최신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스카이프와 보피어, 벨킨, 넷기어 등 3개 협력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와이파이폰, 기업용 인터넷전화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 장비,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스카이프와 함께 참여하는 벨킨, 보피어, 넷기어는 주로 인터넷전화 관련 유무선 장비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업체. 스카이프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와이파이폰, USB 및 블루투스 전화기, 기업 및 개인용 게이트웨이, 웹캠, 스피커폰 등 스카이프 전용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넷기어와 벨킨에서 선보일 와이파이폰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해 휴대전화처럼 무선으로 자유롭게 무료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피어의 게이트웨이는 가정이나 기업에서 스카이프를 이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인터넷전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환기로, 일반전화기에 연결하기만 하면 스카이프 통화가 가능해 높은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설치가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공동전시관은 스카이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무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첨단기기들이 전시된 오피스관과 이들 기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