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을을 채 느끼기도 전에 쌀쌀한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난로가 생각나는데요. 이러한 난방용품은 가정뿐 아니라 회사, 매장등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매년 다양해고 있는 가정용 난방용품의 구입요령을 박성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전기 난방용품의 시장은 올해 1백만대로 추산되며 다양한 국산제조업체의 판매경쟁이 뜨겁습니다.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석영관 히터부터 선풍기형 히터, 온풍기, 라지에터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나 소음에 민감한 장소에서는 선풍기형 히터를 쓰는 것이 적합하고 환풍이 잘되는 장소에서는 온풍기형 히터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동파가 일어나기 쉬운 화장실이나 반지하등에서는 라지에터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라지에터의 경우 발열체가 노출돼 있지 않아서 안전하고 깨끗한 반면에 내부공기를 따뜻하게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난방용품은 소비전력이 높아 문어발형의 멀티콘센트에 꽂고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용 콘센트를 사용하고 멀티콘센트에 2종이상의 난방용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정진향 팀장(한국소비자보호원 시험검사소)"난방용품의 경우 화재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과열방지장치 등 3중 안전장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이 넘어지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손가락이나 이물질을 넣지 않도록 안전망이 이렇게 촘촘하게 처리된 것이 좋습니다."
난방용품의 경우 화재위험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과열방지장치 등 3중 안전장치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이 넘어지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지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손가락이나 이물질을 넣지 않도록 안전망이 이렇게 촘촘하게 처리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품에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사항”스티커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이 스티커에는 소비전력, 제조자, 원산지등이 표시되어 있으며 간혹 스티커의 인쇄상태가 조잡하거나 글자가 잘못 기재되어 있는 제품은 일단 판매처에 정확히 문의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열기를 설치할때는 창문이나 냉기가 들어오는 쪽에 두는 것이 열효율과 공기환기에 좋으며 난방용품의 특성상 산소소모량이 많으므로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컨슈머티비뉴~스 박성욱입니다.
기사제공 : 한국소비자방송 http://consumer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