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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6.27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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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전임 김도연 박사가 국가과학기술위원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회장직에 정준양 회장을 추대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다.

신임 정준양 회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은 우리나라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학계, 산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라며 “한국 산업과 공학기술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정부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재임기간 동안 △‘공학교육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공학관련 제단체 소통강화 및 교육현장 의견 정부전달 △‘산학일체화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활성화로 정책자문기능 강화 △‘한국공학한림원 정책총서’ 차기 정부산업, 과학기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준비 △현재 추진 중인 주니어공학기술교실, 캠퍼스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대회, 차세대 공대 리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등 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산업계 및 국가기관에서 공학 또는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공학인을 발굴·활용하고, 공학과 관련 있는 연구와 지원 사업을 벌여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