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왕인이 꿈꾸었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제8회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을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하고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대회를 통해 전국 학생들에게 왕인박사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마련과 함께 학생들의 문예 창착 능력 배양에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제에 맞는 산문형식으로 A4용지 3~4장 분량으로 작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영암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의 자랑인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삶의 가치 실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일장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