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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통합방의협의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26 1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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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6.25전쟁 61주년을 앞두고 장흥군과 강진군 통합방위위원들이 병영체험 행사와 병행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각각 23일과 24일 육군 31사단 예하 강진.장흥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서바이벌 사격과 병급식 체험 등 특별한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명흠 장흥군수와 황주홍 강진군수 등 강진군과 장흥군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민.관.군.경을 대표하는 통합방위위원들이 안보현장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안보공감대를 형성하자는 군부대 측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부대 내 동원훈련장 및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활용한 개인화기 사격, 안건토의, 병 급식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영체험 이후 이뤄진 통합방위협의회는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가운데 향토수호를 위한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대대장 조현대 중령은 “6.25전쟁을 상기하며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향토수호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