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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4.33% 폭락, 101.54달러 기록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6.25 11: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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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바이유 가격이 전달대비 4.33% 폭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60달러 내린 101.5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의 가격 하락세는 비축유 방출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배럴당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4달러(0.15%) 상승한 배럴당 91.16달러로 마감됐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14달러(1.99%) 내려간 105.12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한편, 국제 석유제품 또한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38달러(4.58%) 내린 112.0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4.90달러(3.90%) 하락한 배럴당 120.48달러, 등유도 4.78달러(3.85%) 내려간 119.37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