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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팬클럽 '사랑중', 심장병 환자 2명 수술비 전달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4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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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JYJ 김재중 팬클럽 '사랑중'이 한국 심장 재단을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14세 소녀(서울대병원에서 수술)와 1세 남자 아기(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의 수술비를 지원해 화제다.

24일 김재중 팬클럽에 따르면 기부금은 지난 1월 김재중군의 생일을 맞아 재중군의 애장품 경매와 생일파티 입장권 수익금등을 모은 금액으로 이뤄졌다.

‘사랑중’은 지난해에도 같은 방법으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14세 소녀의 골수이식 수술을 도운 바 있다.

'사랑중' 운영진은 "김재중이 많은 사람에게 노래와 연기로 기쁨을 선사 하는 것처럼 팬으로서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오는 26일 광주에서 펼쳐지는 월드 투어 앙콜 공연을 준비 중인 JYJ의 김재중은 "뜻깊은 선행에 고맙고, 수술 받은 친구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올해 월드투어 아시아 총감독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감독 등 연출자로서의 재능을 인정 받았고, 8월부터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