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서울보증보험 차기사장에 선출됐다.
1950년생인 김 신임사장은 서울대 철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 1975년 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 기획관리실장을 두루 거친 그는 2004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료출신이면서 민간회사 근무기간도 적지 않은 김 신임사장은 △2009년 국세청장 후보 △2010년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