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비키니 여신’ 강림…오션걸스 MV ‘화제 만발’

박한별, 이태임, 이채영, 장지은, 전은미 등 다섯 여신의 5色 섹시미 눈길

[프라임경제] 최근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뮤직비디오가 24일 공개됐다.

걸그룹 ‘오션걸스’의 데뷔곡 ‘Ride Now’의 뮤직비디오가 바로 그 것. 리더 박한별을 비롯, 이태임, 이채영, 장지은, 전은미 등으로 구성된 ‘오션걸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를 홍보하기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데뷔가 알려질 당시 네티즌들로부터 ‘몸매만큼은 국내 최고’, ‘베이글녀 그룹’ 등의 평가를 받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도 벌써부터 폭풍 같은 반응을 예고하고 있다.

오션걸스의 ‘Ride Now’는 싸이의 히트곡 ‘Right Now’를 편곡한 것으로 이미 지난 4월 말 음원을 공개하며 몸매만큼이나 우월한 노래와 랩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뮤직비디오 ‘Ride Now’은 오션월드의 푸른 물속에서 나타난 다섯 명의 여신이 카이로 레이싱, 슈퍼 부메랑고, 몬스터 블라스터, 슈퍼 S 라이드 등 오션월드의 인기 어트랙션과 댄스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린다는 내용이다.

TV CF촬영과 동시에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은 오션걸스와 스태프들의 열정으로 종일 후끈했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지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세찬 소나기가 내려 촬영이 4시간이나 중단되기도 했다.

결국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겨 진행된 촬영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새벽 5시가 되서야 마무리됐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해 무려 22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할 법도 하지만 멤버들 모두 씩씩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특히 박한별은 이날 연예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오션걸스의 리더답게 스스로 일정을 취소하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촬영에 몰입해 ‘역시 박한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 아찔한 비키니와 섹시한 춤솜씨로 현장은 후끈후끈

뮤직비디오는 매 씬 마다 짜릿한 장면들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5명의 오션걸스가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과시하였는데 멤버들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감싼 캔디 컬러의 비키니는 물론이고, 아찔한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미끄러지는 장면, 치골과 힙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으로 댄스를 선보이며 ‘Ride Now’를 부르는 모습은 네티즌들의 ‘광클’을 예감케 한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실제 걸그룹도 팀웍을 이뤄 한 곡의 완벽한 춤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상당기간의 연습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각기 다른 활동을 하는 배우들이 걸그룹을 결성하여 완벽한 춤을 선보이기란 쉽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촬영 현장에서 5명의 여신들이 카리스마 눈빛과 열정적인 댄스로 환상적 호흡을 보여줘 지켜보는 현장 스텝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안무를 통해 오션걸스 멤버 다섯명이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매력도 엿볼 수 있다.

박한별은 댄스로 상큼하고 밝은 에너지와 숨겨진 섹시함을 함께 드러내고 글래머러스한 매력의 이채영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댄스와 랩을 뽐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질세라 이태임은 웨이브 댄스로 그 동안 감춰왔던 S라인을 드러내고 전은미는 도도하고도 세련된 댄스를 선보인다. 막내 장지은은 통통 튀는 귀여운 댄스로 큐트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오션월드 고재춘 홍보부장은 “오션월드의 TV-CF와 뮤직비디오를 진행하며 촬영 내내 뜨거웠던 현장만큼 뮤직비디오를 자신 있게 선보이며 오션걸스의 우월한 몸매와 뛰어난 노래실력, 그리고 최고의 댄스를 통하여 기존 뮤직비디오와 전혀 색다른 느낌의 섹시함과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CF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다섯 여신들의 시원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4일부터는 TV CF로도 오션걸스의 매혹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오션월드 CF는 4분 길이의 뮤직비디오와 연계하여 가장 짜릿한 장면만 골라 30초와 15초로 재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