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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등 역사․유산 제대로 전해주자

우물래, 발기인 대회 개최…독도 사랑 시공모전도 진행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1.06.24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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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독도 등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순수 민간단체가 출범한다.

한국교총과 외식프랜차이즈 옛골토성은 우물래(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 준비하기)라는 이름의 순수 민간단체가 출범을 위해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1910년 3월 1일 독립선언문 낭독에 참여했던 33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발기인은 33인으로 선정했다. 홍명보 감독, 엄홍길 산악대장, 안양옥 교총회장, 양성우 한국 간행물위원회 위원장, 안중근의사의 증손자인 토니 안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CBS방송국 초대이사장을 지내신 표용은 목사, 안창원 YMCA 회장 등이 우물래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우물래의 출범 목적은 제대로 된 우리 역사의 인식과 민족의식의 함양이다. 민족애를 일으켜 보다 나은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화합과 사랑의 이룸터를 만들자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물래는 각계의 전문인들로 구성된 실증적 학회와 포럼을 구성해 대외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중고생을 비롯해 미래를 이끌어 갈 기둥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에 나서게 된다.

한편 우물래는 독도 사랑 정신의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도 아리랑’을 주제로 한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물래 카페( http://cafe.daum.net/woomulle )로 가입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채택된 시는 노래로 만들어져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는데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독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제는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알리며 독도의 소중함과 영토수호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내용, 독도 사랑과 환경 보존의 실천 내용, 노래로 만들어 질 수 있는 운율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이메일(woomulle@hanmail.net)이나 우편(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21-5 2층 우물래 사무국 시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29일 우물래 카페(http://cafe.daum.net/woomulle)를 통해 공지 및 개별 통보된다. 당선작 1명에게는 300만원, 입선작 5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