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일 아르헨티나에서 개막되는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2011)’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코파아메리카 대회 후원을 통해 중남미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취재진,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쏘울 △포르테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카렌스 등 7개 차종 총 55대의 대회 운영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또 자사 브랜드 장식용 스티커(데칼)로 꾸며진 출전국 대표팀 버스도 함께 전시했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 △길거리 응원 △‘기아 아마추어 5인제 축구대회(Kia Champ Into The Arena)’ △SNS 미디어를 활용한 티켓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손 중남미지역본부장은 “코파 아메리카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남미 최대 축구 축제”라며 “대회 후원을 통해 연간 자동차 수요 600만대의 중남미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