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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샤이니’ 일본 대지진의 아픔 어루만진다

일본 최대 음악 축제 ‘MTV VMAJ’ 25일 전아시아 생중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4 0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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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샤이니
[프라임경제] MTV는 오는 25일 저녁 6시,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MTV 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이하 MTV VMAJ)’의 공연 실황을 MTV 채널을 통해 전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유럽을 휩쓴 K-POP열풍의 중심 ‘소녀시대’와 ‘샤이니’가 동반 참석한다고 알려져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한류의 저력을 입증한 그들이 일본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또한 ‘소녀시대’는 이번 VMAJ에서 ‘최고의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 ‘올해 최고의 비디오상(Best Video of the Year)’, ‘최고의 가라오케상(Best Karaokee! Song)’ 등 3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여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MTV VMAJ’는 일본 가요계에 돌풍을 몰고 온 걸그룹 ‘AKB48’이 진행을 맡고,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를 비롯해 J-POP의 여신 ‘아무로 나미에(Amuro Namie)’, 국민 그룹 ‘에그자일(Exile)’, 음원계를 주름 잡고 있는 ‘니시노 카나(Nishino Kana)’, 일본 언더 록밴드 ‘몽키 매직(Monkey Majik)’, 독일 인기 록밴드 ‘토쿄 호텔(Tokio Hotel)’, 영국 록밴드 ‘원 나잇 온리(One Night Only)’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TV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