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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애완돌' 성종에 자상폭발…"눈길이 간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4 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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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생결단 1%'의 멤버 고영욱이 남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종에게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퍼부었다.

티캐스트 계열 오락채널 E채널에서 27일 밤12시에 새롭게 방송하는 '사생결단 1%' 첫 촬영장에서 고영욱은 워밍업 게임 도중, 인주를 바른 성종의 입술을 닦아주며 뽀뽀를 하려는 등 돌발행동을 보였다.

특히 고영욱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성종에게 이상하게 눈길이 간다. 촬영 후 자동차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는 발언으로 성종을 향한 과한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한 폭발적인 애정표현도 잠시, 고영욱은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본인만 살겠다'는 모습을 보이며 과감히 성종을 뿌리쳤다고.

사생결단 1% 제작진은 "고영욱이 촬영 내내 성종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10여 년 이상 연예계 생활을 해온 예능 고수들 사이에서 어색해하는 성종을 위해, 고영욱이 중간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생결단 1%'는 국민MC가 되기에는 1% 부족한 여섯 남자들(지상렬, 김창렬, 고영욱, 박휘순, 김용표, 성종)이 MC 김국진의 지휘 아래 혹독한 예능훈련을 받는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특히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를 활용, 시청자들이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 갈증을 느껴왔던 의견들을 반영해 악독한 국민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할 예정이다.

[E채널 '사생결단 1%' 고영욱과 인피티니 성종 / 사진제공=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