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M은 이번 2011년 가을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이 세계에서 가장 전설적인 패션 브랜드 중의 하나인 베르사체(Versace)라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H&M은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디자인한 봄 컬렉션은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국가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H&M의 다양한 고객층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컬렉션은 전세계 H&M 뿐만 아니라 베르사체 팬 모두를 위한, 베르사체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완벽한 컬렉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을 위해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클래식한 베르사체 디자인을 재해석해낸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복 컬렉션은 시즌의 분위기에 잘 맞는 드레스들로 가득한데, 스터드 장식의 가죽, 실크 그리고 컬러풀한 프린트에 하이힐 및 코스튬 주얼리와 같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남성복 컬렉션은 완벽한 턱시도, 벨트, 주얼리를 포함한 샤프한 테일러링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사상 처음으로 쿠션 및 베드 린넨 제품 등 홈웨어 아이템들도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