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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전국 4만4903가구 집들이

지난 3~4월 대비 19% 증가, 하반기 전월세 안정 기대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23 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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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6~8월 하반기 입주물량이 지난 3~4월보다 19.8% 증가했다. 하반기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4만4903가구로 수도권 2만1003가구, 지방 2만3900가구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6월 1만9264가구 △7월 1만6206가구 △8월 9433호가 입주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구로 천왕(1204가구), 양천 신정(1885가구), 강남 세곡(407가구) 등 6월 SH공사의 대규모 단지 입주에 힘입어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6월부터 우남퍼스트빌(1202가구), 쌍용예가(1474가구) 등 아파트 단지의 첫 입주가 시작된다.

사업주체별로는 공공 2만1202가구, 민간 2만3701가구로 집계됐다. 주택규모별로는 85㎡ 이하가 3만4028호(76%), 85㎡ 초과가 1만875가구(24%)로 집계돼, 최근 선호되는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