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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자이’ 평균 46대 1 청약 경쟁

전용 49A㎡형 248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6.23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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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일반 분양한 ‘청담자이’ 청약 결과,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 20일부터 22일 3일간 청담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강남구 청담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가구 모집에 736명이 몰려 평균 46대1의 청약 결쟁률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49A㎡형은 24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4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49㎡형이 546명이 몰려 1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9㎡형과 90㎡형은 12가구 모집에 190명이 청약해 1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담자이는 강남구 청담동 134-20번지에 위치한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GS건설이 지난 2004년 이후 7년만에 강남구에서 선보인 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올림픽대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임대투자용으로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청담자이 홈페이지(www.cd-xi.co.kr)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며, 계약(27~29일)시 분양금의 10%를 내고 8월 중도금(분양금의 10%) 납입 후 10월 입주 때 잔금을 내면 된다.

한편, 4년전 분양가로 분양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한강밤섬자이도 1순위에서 대부분 청약이 마감돼 청약 호조를 이어갔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강밤섬자이에 대한 1순위 마감결과 43가구 모집에 193명이 신청해 평균 4.5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