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23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민·관·학계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농어촌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Governance)’ 발대식을 가졌다.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으로 우리 농어촌이 어려워지고, 도시와 농어촌간 소득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자체 등이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이 갖고 있는 공동의 농어촌과제와 문제를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농어촌 지역개발 광역거버넌스‘를 운영하게 됐다
전남지역본부는 향후 연 4회에 걸쳐 농어촌의 지역개발 방향 및 전남지역의 농어업·농어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통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원 본부장은 “농어촌지역 광역거버넌스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많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통하여 전남지역 특성에 맞는 농어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농정시책에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광역거버넌스가 농어촌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자문기구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