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GS리테일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GS리테일은 지난 1971년 설립됐으며, 편의점 'GS 25'와 슈퍼마켓'GS슈퍼마켓'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4737억원이며, 편의점 및 슈퍼마켓 매출액은 각각 2조1750억원(매출비중 62.6%) 및 1조1428억원(매출비중 32.9%)를 시현했다.
최대주주로는 GS가 66%, LG상사가 32%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 공모예정일은 9월 중이다. 상장예정 주식수는 7700만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2926억~3388억원이며, 공모예정가액은 1만9000~2만20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