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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사 1층 로비 커피전문점 개점

오는 27일부터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23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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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청사 1층 로비에 장애인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오는 27일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사회적 기업은 커피 전문업체의 기술지원을 받아 시설 설치 및 시에 연간 임대료를 납부하고 직접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5월6일까지 커피전문점 운영업체공개 모집을 통해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선정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커피, 차, 주스, 빵 등을 판매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 사회적 기업 커피전문점 설치 및 운영업체로 선정된‘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는 광주시에서 지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능력 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커피전문점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타 공공기관에도 적극 권장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