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23일 영광농협에서 전남관내 24개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수급안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1년 고추 전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 고추 전남협의회는 전남에서 생산된 고추에 대해 계약재배 확대 및 수급조절을 실시해 가격 및 수급안정을 적극 도모하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수급안정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고추 전남협의회는 금년도 계약재배사업 추진 물량을 전년보다 27% 증가한 1,038톤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올해 계약재배사업으로 약정한 물량의 전량수매와 상품성 제고를 위해 재배 포전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전남지역본부 한재식 경제부본부장은 "고추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계약재배사업을 차질없게 추진하고 상품성 제고와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