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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원어민 영어교사 홈스테이 가정 모집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문화 교류 및 실전영어 배울 기회”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6.23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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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나주시가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일선 학교에 배치하고 있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 생활하게 될 홈스테이 희망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산하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대학을 갓 졸업한 미국의 젊은이들이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한국의 중ㆍ고교에 파견되는데, 나주시에는 매년 5명이 찾아와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문화교류 및 영어를 가르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나주시청 교육지원과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조건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초ㆍ중ㆍ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 ▲독립된 방 1개 및 화장실, 인터넷 등이 별도로 구비되고 숙식 제공이 가능한 가정이다.

홈스테이 가정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8일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생활하게 되며, 매월 일정액의 주거 보조비를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실전영어와 외국문화를 배울 수 있고 평범한 가정생활을 교류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며 홈스테이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