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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항암제 ‘수텐’ 홍보에 나섰다.

임승혁 기자 기자  2006.11.18 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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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열린 대한암학회 추계 학술대회서 혁신적 다중표적항암제 ‘수텐’ 부스를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수텐은 다수의 단백질 수용체인 타이로신 카이나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암의 성장과 신생혈관 생성을 동시에 차단하는 항암제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는  이러한 작용기전의 특성과 질환을 잘 설명하는 그래픽과 함께  임상 데이터를 적절히 부각, 수텐의 혁신적인 신약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또  호주 루드비히 암 연구 협회 이안 데이비스 교수를 초청, 런천 심포지엄을 열었다. 데이비스 교수는 수텐 임상에 참여했던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진행성 신장암과 위장관기저종양에 대한 수텐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수텐은 치료대안이 없는 글리벡에 실패한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와 면역요법에만 의존하고 있는 진행성 신장암의 1차 치료제로 식약청 사용 승인을 받았다. 국내 출시는2007년 상반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