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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사다’ 유승호, ‘남성미 물씬’…‘이런 모습 처음이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6.23 1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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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 남동생, 국민 검객 되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에서 주인공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의 액션장면이 공개됐다.

유승호가 맡은 ‘여운’은 살성을 타고난 천재검객이자 해맑은 미소를 가진 두 얼굴의 무사로, 백동수의 친구이자 연적인 인물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서 시작된 이날 촬영은 상단을 습격하는 도적떼에 맞서 상단을 호위하는 장면으로 말을 타고, 활을 쏘고, 검을 휘두르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유승호의 액션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한 손엔 칼을 쥐고, 한 손으로 말을 조정하며 달리는 고난도 장면을 멋지게 소화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이날은 보조출연자를 포함한 총 스태프 100여명이 넘는 등 스펙타클한 액션 장면이 많아, 안전 사고에 대비해 촬영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배우들이 준비를 잘해온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무사 백동수>는 무협 사극인 만큼 앞으로 많은 액션 장면이 있는데, 배우와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멋진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 중. 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