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약품 등 임상시험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는 국제 워크숍이 개최된다.
한국응용약물학회는 미국 FDA 고위직 공무원 등을 초청, 오는 11월 20일(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전문가 훈련을 위한 국제 위크샵’을 연다.
이번 워크샵에는 미국 FDA 물론 독일, 일본 및 KFDA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나와 현행 임상시험 제도와 향후 제도변화 등 선진국 수준의 임상시험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체적인 경험들을 분야별로 발표 한다.
특히 그동안 신약을 중심으로 적용했던 임상시험제도가 최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분야로 확대됨으로써 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세계화에 따른 국가간 FTA협정 등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비임상시험․임상시험․시험검사실시와 임상시험 전문가의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점 에서 이번 워크샵이 관심을 끌고있다.
이와관련, 응용약물학회는" 산ㆍ학ㆍ연ㆍ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약,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분야의 임상 개발. 검사 .등록 관련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국제 워크샵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응용약물학회는 "이를 계기로 제약,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관련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있도록 연차적 훈련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번 워크샵에 참가한 관련 실무책임자에게는 『국제워크샵수료증』도 수여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국제약협회, 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건강기능성식품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건강기능성식품 임상시험센터
등의 후원아래 열리며 참가비용은 일반인 10만원, 학생 5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