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 충청점이 작년 12월 A관 오픈에 이어 6개월간의 B관 새단장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신세계 충청점은 쇼핑과 문화, 아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문화 공간’으로 지역 최초의 명품에서 초대형 글로벌 SPA 브랜드까지 450여개 브랜드가 풀라인(Full-Line)으로 갖춰진 고품격 백화점이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전경 |
연면적은 13만5000㎡(4만900평), 영업면적은 6만2000㎡(1만8800평/이마트,시네마 포함)로써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쇼핑몰이다.
그동안 신세계 충청점은 3만4600㎡(1만500평) 규모의 화장품, 남성, 여성정장 중심의 A관을 지난 12월 오픈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 영캐주얼 및 스포츠 장르로 구성된 ‘영 토탈 전문관’인 B관 2만7400㎡(8300평)에 대한 리뉴얼을 마무리해 충청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우선 젊은 고객층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수성을 감안해 영 캐쥬얼과 스포츠 브랜드를 풀 라인으로 선보이고 특히 초대형 글로벌 SPA 브랜드인 H&M, 유니클로, GAP을 동시에 선보인다. 버버리, 발리, 코치, 몽블랑, 마이클코어스 등 상권 최대의 명품 매장을 구성하고, 샤넬,에스티로더 등 30개가 넘는 상권 최대의 화장품 매장을 풀라인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신세계만의 차별화 경쟁력인 편집매장을 강화, ‘토이N조이’ 완구 멀티샵을 비롯해 셔츠&타이, 란제리, 스니커즈,디자인키친,홈베딩 코디샵, 쾌면전문샵 등은 신세계가 충청상권에 처음 선보이는 차별화 매장이다.
올해 신세계 충청점은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지리상의 장점과 문화홀, 시네마, 갤러리 등 복합 쇼핑몰의 차별화, 상권 최초의 H&M, 유니클로 갭 등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나이키, 애플샵 등 메가숍과 멀티숍의 강점을 앞세워 충청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설 계획이다.
또 신세계 충청점은 세계적 수준의 아트 백화점을 추구한 점이 특징이다.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아라리오 조각광장과 전세계 컨템포러리 전속작가 40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고의 갤러리인 아라리오 갤러리가 백화점과 연계돼 구성됐다.
또한 충청점 매장 곳곳에서는 ‘데미안 허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이 아트워크로 설치돼 백화점 전체가 미술관 갤러리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450석 규모의 충청지역 최고의 다목적 문화공연 공간인 ‘신세계 문화홀’ 과 커뮤니티 공간인'신세계 아카데미'는 충청지역 문화 인프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그랜드오픈 축하행사 기간에 문화홀에서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김범수와 BMK 특별공연이 각각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펼쳐지고, 그동안 문화홀 공연중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유니버셜발레단의 ‘돈키호테’, 뮤지컬 갈라쇼 ‘최정원과 뮤즈’ , 토크콘서트 ‘컬투쇼’,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 축하공연 등이 24일부터 27까지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해 있고 고속터미널과 연계돼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8만명에 달하는 충청권 최고의 교통요지에 있다”며“이번 리뉴얼을 통해 천안·아산 등 핵심상권내 100만명과 평택·안성 등 광역상권의 100만명 고객을 타겟으로 올해 3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충청점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7월3일까지 백화점 세일행사와 상품권 증정 등 그랜드 오픈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신세계충청점 그랜드오픈 축하행사에서는 기존 상품권 증정행사 혜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서 신세계카드(포인트·씨티·삼성)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부터 1000만원 이상 구매고객까지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장르별 대표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10~30% 할인행사와 시즌오프 행사 외에 신세계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세일 제외 정상상품도 10% 특별할인)해 주는 특별 혜택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