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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솔로앨범 ‘시간이 멈춘 날’로 돌아온 가수 장우혁이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해 과거 HOT 미국 콘서트에서 객석에 앉아있던 여성팬에게 첫 눈에 반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빛이 나도록 아름다웠던 그 여성팬의 정체는 바로 한채영.
HOT가 미국에서 콘서트를 했을 때, 객석에 앉아있는 수천 명의 여성 팬들 중 눈에 띄게 후광을 비추는 여성이 있었고, 무대가 모두 끝나고 대기실로 들어오자 다른 멤버들도 이미 그 여성의 이야기로 열을 올리고 있었다고.
빛이 날 정도로 아름다웠던 여성 팬에게 HOT 다섯 멤버들이 모두 첫 눈에 반한 것.
시간이 오래 지난 후,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한채영과 동석을 하게 된 장우혁.
한채영은 먼저 HOT 미국 공연 때의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 HOT의 팬이었고 미국 공연도 관람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고 장우혁은 그 당시 빛이 나던 여성 팬이 한채영이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MC 이영자는 당시 한채영이 고백을 했다면 받아줬을 것 같냐는 질문에 장우혁은 이영자의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당연히 사귀죠”라고 외치기도 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고 만들기도 했다.
톱스타 한채영과 장우혁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MBC드라마넷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