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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예술동아리 화려한 경합 펼친다

‘메리츠 아츠봉사단 2기 선발대회’ 개최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6.23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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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오는 25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메리츠 아츠봉사단 2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3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대학생 동아리다. 시상은 △클래식 앙상블 △합창 △뮤지컬 △아카펠라 부문으로 나뉜다. 클래식 앙상블 3팀과 각 부문 별 1팀, 총 6팀을 선발한다. 각 팀에게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총 상금은 9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동아리 22팀과 고등학생 동아리 15팀 총 37팀이 참석해 경합을 벌인다.

‘메리츠 아츠봉사단’은 재능과 열정이 탁월한 전국 고등학교·대학교 예술동아리 6팀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선발대회를 통해 전 팀에게 15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6개월 동안 동아리 운영금을 후원한다. 또한 해당 분야 아티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찾아가 재능나눔문화를 선도하도록 공연 기회 및 공연비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어 아동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1팀 당 약 500만원 상당 지원금이 주어지며, 총 2억원 상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밖에 ‘메리츠 아츠 봉사단 페스티벌’을 개최해 무대경험과 함께 모금된 성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들을 제공한다.

부문별 심사에는 △클래식 앙상블 부문 상명대 음대 동준모 교수와 서울대 음대 김영률 교수 △합창 부문 바리톤 고한승과 부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이상훈 △뮤지컬 부문에는 뮤지컬 배우 남경읍과 윤영석 △아카펠라 부문에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리더 장상인과 아카펠라 1세대 주자 김재우가 각각 심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