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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G마켓, 일본 패션 쇼핑몰 ‘ZOZOTOWN’ 입점 제휴

국내 미유통 약 130개의 일본 브랜드 패션 상품, 이르면 8월부터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6.23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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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옥션(www.auction.co.kr)과 G마켓(www.gmarket.co.kr)이 일본내 대표 패션 쇼핑사이트를 운영하는 (주)스타트투데이(START TODAY)와 제휴를 맺고, 국내 고객에게 국내 미유통 일본 패션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과 G마켓은 각 사이트별로 운영중인 패션 전문 브랜드관에 이르면 8월, (주)스타트투데이가 운영중인 ‘ZOZOTOWN’(http://zozo.jp/)을 입점시키고, 일본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중인 패션 브랜드 약 130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ZOZOTOWN’은 일본내 33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의 대표 패션 쇼핑몰로, ‘UNITED ARROWS’, ‘BEAMS’, ‘STUSSY’ 등  1500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몰이다. 해당 사이트의 상품은 옥션과 G마켓 양 사이트의 전문 브랜드관내 전문 코너를 통해 소개될 계획으로, 이로서 국내 온라인 이용객들도 국내 대표 오픈마켓을 통해 일본 패션 제품을 발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옥션 G마켓 패션 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권 패션의 중심지라 불리는 일본의 패션 브랜드를 직접 유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를 비롯, 해외 브랜드를 적극 유치함으로써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 패션 상품을 폭넓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옥션과 G마켓은 지난 3월부터 브랜드 패션 전문관인 ‘브랜드 플러스’, ‘브랜드 온’을 각각 오픈해 운영중으로, 루이비통, 프라다, 코치 등 해외 명품브랜드를 비롯해, 나이키, 티쏘, 금강제화, 뉴발란스, 폴햄 등 국내외 유명패션브랜드를 아우르는 총 1100여개 브랜드, 60여만개의 상품이 입점 및 판매되고 있다. 또한, ‘200%정품 보상제’, ‘전용 콜센터’운영 등 상품 구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