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드라마 속에서 분노, 눈물, 동정 어린 눈빛 그리고 팽팽한 기 싸움으로 비장한 눈빛까지 완벽한 눈빛 연기를 펼쳐낸 것.
이번 작품에서 억척식모 캐릭터를 통해 재평가 받으며 성숙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성유리는 이날 버럭+분노의 눈빛, 동정의 눈빛, 눈물 맺은 촉촉한 눈빛 그리고 눈빛으로 대립 하는 비장함까지 보이며 깊이 있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순금(성유리 분)은 전 재산을 잃은 영희(김민준 분)가 다겸(민효린 분)에게 준 유일한 진품 그림을 다시 달라고 말 못하는 모습에 김민준의 멱살을 잡고 “이 미친놈아! 정신차리고 받어”라며 분노했으나, 이내 그의 안타까운 상황에 사슴같이 동정 어린 눈망울로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강태원(이재용 분)과 순금이 좋다고 고백한 건우(정겨운 분)의 대화에서 ‘순금은 몸에 해로운 불량 식품이니 마음을 접으라’는 강태원 말에 상처받아 폭풍 눈물을 쏟아냈으며, 엄수정(이경실 분)과 돈을 앞에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하며 비장한 눈빛까지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맑고 순수한 눈망울의 소유자인만큼 눈빛 연기가 돋보였다”, “성유리가 분노, 동정, 서러움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성유리의 눈물 연기가 일품이다”, “김민준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에 버럭하는 순금이 너무 인간적이고 매력적이다”, “성유리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감정이입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 같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복권 당첨금 100억 원을 나눠 갖게 된 식모들과 돈을 갖지 못한 오현주(박지영 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