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생활가전 6개 품목이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종합 생활가전 업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글로벌 고객만족지수(GCSI)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 컨설팅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고객 만족 경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은 이 평가를 위해 전 세계 8개국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고객 만족 평가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역량이 탁월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부문별 1위로 선정한다.
올해 GCSI의 생활가전에 해당되는 품목은 냉장고·김치냉장고·드럼세탁기·에어컨·공기청정기·진공 청소기 등 6개 품목으로 올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이 생활가전 전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선정됐다.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11년 G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삼성전자의 이승호 상무(오른쪽)가 글로벌경영위원회 양승택 위원장(왼쪽)으로부터 GCSI 1위 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홍창완 부사장은 “지펠 그랑데스타일 840·버블샷 드럼세탁기·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은 고객 만족에 토대들 둔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종합 생활가전 업체로서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6 제품 외에 TV·휴대폰·노트북컴퓨터·레이저복합기·디지털카메라 등 총 15 제품이 1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