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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청소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광양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24일 심포지엄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6.22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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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 광양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김성현)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광양시 위기(가능)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위기(가능)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고,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양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5월,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11 광양시 아동․청소년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자료를 토대로 광양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지원대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자는 주동범(부경대학교 교수), 임성택(강원대학교 교수), 김정운(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장), 김정태(광양시의원) 총 4명이며, 토론자는 김성회(경북대학교 교수), 김진호(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2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광양시 관내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이러한 위기(가능)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을 위한 제도적 지원대책과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유기적인 연계방안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청소년관련업무 종사자나 관심있는 광양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061-795-138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