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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애니매이션 스타를 찾는다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6.22 1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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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카툰네트워크는 전문 및 신예 애니메이터들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스냅툰 (SNAPTOONS, Short New Asia Pacific Cartoons)을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전문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변보경)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냅툰 프로젝트는 어린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제작 지원하며, 한국의 인재와 카툰네트워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카툰네트워크는 아시아태평양 각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은 오랜 시간 크리에이티브 허브로 알려져 왔다. SBA의 지원과 함께 이러한 역량이 국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인터네셔널 플랫폼에서도 성공해 나가길 바란다.” 고 이종석 터너 엔터테인먼트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밝혔다.

스냅툰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전문가, 개인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스투디오의 아이디어가 카툰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벤10, 차우더, 파워퍼프걸, 제너레이터 렉스, 조니브라보와 같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연의 장을 연다. 컨셉은 장/단편 시리즈로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본선심사에 오른 2편에게는 스토리 및 바이블 제작을 위하여 카툰네트워크가 지원하는 미화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냅툰 코리아 최종심사에 합격된 작품은 파일럿 제작을 위한 미화 1만 5천 달러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게 된다.

방중혁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네트워크와 함께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울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은 아시아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니만큼 스냅툰 서울 2011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히트작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툰네트워크는 이미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지에서 스냅툰을 실시 한 바 있으며, 그 결과 Kul Veera (인도), Johnny Bravo Goes To Bollywood (인도), Hi-So Hillbilly (태국) and Exchange Student Zero (호주) 와 같은 다양한 애니매이션을 제작했다.

스냅툰 서울은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꿈이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공감하는 컨셉으로 감동적이며 활기차고 놀라운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한다.

공모 요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냅툰 사이트 www.snaptoons.org 또는 SBA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응모는 오는 7월 5일까지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