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도 건강보험수가 결정이 건보공단과 보건의료단체간 이견 속에 오는 29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주관 하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과천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관계단체간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후속 입법 소요기간 등을 감안, 오는 29일까지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보험료율 인상률과 환산지수 등을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일단 건보수가 결정이 법정기한보다 2주 가량 늦춰진 셈이다.
건보공단과 의협, 시민사회단체들은 이 기간동안 내년도 건보수가 인상률에 대한 접점을 찾기 위해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