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취업캠프, 이제 골라서 참가하세요.”
조선대학교 취업지원본부(본부장 최병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진로취업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스펙 쌓기에 필수적인 공모전을 겨냥하는 공모전 전략캠프, 영어 인터뷰와 면접 스킬을 집중 훈련하는 취업 영어 캠프,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하는 엘리트 캠프 등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취업캠프를 마련한다.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맞춤형 진로.취업교육을 실시하는 엘리트 캠프를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다.
1~2학년과 3~4학년 학생 40명씩이 참가하는 엘리트 캠프는 대학생활과 진로에 고민하는 1~2학년은 명확한 진로설정과 목표수립을 통한 조기 취업준비로 취업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은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잡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업률을 제고한다.
저학년(1~2학년) 캠프는 1학년 선착순, 2학년 성적순으로 선발했으며 고학년(3~4학년)은 성적순 50%, 어학 고득점순 50% 비율로 선발했다.
교육은 저학년 캠프의 경우 직업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분석하여 진로탐색 및 목표설정를 설정한 후 향후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고학년 캠프는 기업인사 시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서류 작성과 면접 훈련 등을 집중 교육한 후 모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3~4학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리는 공모전 전략 캠프는 최근 기업 신입사원 채용 시 주목받고 있는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교육을 실시한다.
공모전 의미와 목적 특강, 가상 공모전, 기획.아이디어.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스피치 및 PT, 공모전 발표와 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의 ‘공모전’ 훈련을 통해 실전 입상 가능성을 높이고, 대학 안에서 ‘공모전’ 붐을 조성하여 취업률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취업 영어 완전 정복’을 내건 취업영어캠프는 8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다.
외국계 기업 및 대기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집중교육을 통해 영어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이 캠프는 최근 기업 채용 과정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어 면접에 대비하여 올바른 문장 표현법,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익혀 취업 영어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채용시장의 변화에 적극 부응한 이같은 다양한 취업캠프는 장기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잡매칭(job matching)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업률 상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