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건설주택포럼이 지난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밸리에서 2·4분기 정기 세미나를 열고 서울시 주택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춘희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건설주택포럼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건설주택포럼 2/4분기 정기 세미나 단체사진 촬영. |
또 선진 주거문화 정책 마련에 필요한 7대 과제로 △서민 주거 불안 해소 △획일화된 아파트 공화국 탈피 △서울의 정체성 회복 △지속 가능한 미래 주거 마련 △맞춤형 주거지원 등을 꼽았다.
김 본부장은 “한 번 지으면 10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장수명 아파트 등 지속 가능한 주거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축으로 바뀌어야 하고 이를 위해 공공건축가 등 신진건축가를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어진 토론회에서 단국대 김호철 교수는 “서울시의 정책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주택 실정에 접목하려면 투자가치·수익성 등을 고려해야 하고 이 부분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