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주요 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22일 신세계, 롯데,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오는 7월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폴로, 빈폴,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갭, 바나나리퍼블릭, 헤지스, 앤디앤뎁, 니나리치, DKNY, 띠어리가 30% 시즌오프를 진행하며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로가디스그린, 마에스트로캐주얼, 엘르, 아레나, 닥스골프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실리트, 헹켈, 휘슬러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중 3번의 주말 동안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인천점 등 서울 수도권 점포에서는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2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앤 애드워드 바캉스 아이템(자동차 트렁크 정리함, 쿨러백, 여행용 파우치백 세트) 시리즈를 매 주말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해피세일 기간 중에는 세일 상품 외에도 패션에서 생활장르까지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특가로 선보이는 바겐스타 상품도 준비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마이클 코어스 선글라스(50개 한정) 17만원, 스톤헨지큐빅 팔찌(30개 한정) 5만9000원, 포트메리온 머그/스낵트레이 세트(50세트 한정) 7만1200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플라워 원피스(25매한) 5만9000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여성, 남성, 아동, 골프, 스포츠 생활 등 전 장르에서 다양한 상품이 한정 특가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전년대비 약 20여개의 브랜드가 추가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할인율은 10~5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존 노세일 브랜드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세일을 진행하는 브랜드가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프리미엄 세일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롯데 비치 앤 스윔(Beach & Swim)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수영복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휠라, 스피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엘르’ 남성 트렁크, 여성 비키니를 각각 2만5000원, 3만5000원에 판매하며 ‘아레나’ 비키니 수영복(2PCS) 7만6000원, ‘엘르’ 점프수트는 9만5200원에 구입가능하다.
잠실점에서는 소다, 탠디, 고세 등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성 구두 HOT 페스티벌’이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 ~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은 세일기간 중 본매장/행사장 등에서 ‘폴로/빈폴/라코스테/타미힐피커 시즌 오프전’을 진행하고 폴로, 폴로진, 랄프로렌, 빈폴, 빈폴레이디스, 빈폴키즈 등을 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직수입 아동복 특가전'을 열고, 모나리자, 시모네타, 샤리템플, 로리타포켓, 돌체앤가바나 주니어, 크리스찬 디올 베이비 등의 수입아독봉을 40∼90% 할인판매하고, 같은 기간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샌들 상품 종합전'을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등의 여름 샌들 이월 및 기획 상품을 40∼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방문고객에게 6월 중순부터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더위도 쫓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에코 부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아직 브랜드 세일을 실시하지 않았던 띠어리, 띠어리맨, 랄프로렌, DKNY, 비비하우스, 리틀 마크제이콥스, 룸세븐,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르윗, 빈폴 등이 24일부터 30% 세일에 들어가며, 포나리나는 20~30%, 베네통, 아쉬, 손정완 등은 20% 세일을 시작한다.
또한 정기세일을 맞이해 24일부터 26일까지 명품관EAST 2층 이벤트홀에서는 ‘휴고보스 여성’ 고객초대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는 ‘브루넬로쿠체넬리 고객초대전’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