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은행(024110)이 정부의 기업은행 지분 출회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기업은행은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7.06% 하락한 1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기획재정부는 기업은행 보유지분 일부에 대한 시간외 대량매매 진행 계획을 시장에 공개했다.
이에 대해 KB투자증권 심현수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은행 지분 출회는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기업은행의 높은 이익 가시성 및 ROE(자기자본 이익률) 수준을 감안할 때, 기존에 기업은행을 보유하지 않았던 투자자들은 과도한 주가 조정 발생시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